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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과 댄디즘의 접점 차리오(Chario) 링스(Lynx) 북쉘프 스피커 2부
번호:  |  날짜:2018-06-14
카페지기      조회 : 957


38mm 대구경 트위터

차리오는 자사 스피커를 위해 1998년 저역 한계점이 거의 1000Hz까지 내려가는 대구경(?) 트위터를 개발하였다. 링스에 적용된 38mm 직경의 트위터의 저역 한계점은 1.27kHz로 이럴 경우 미드 베이스가 커버해야하는 대역의 줄어들게 되어 소리의 밀도감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보통은 4kHz~3kHz 사이에 설정되는 고역과 중역의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1.5kHz라는 극단적인 낮은 대역에서 컷팅된다.

하단 방사형 NRS 포트


저역 포트의 위치 역시 범상치 않다. 링스의 바닥 발이 여타 북쉘프 스피커에 비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길다는 점은 저역 포트와 관련이 있다. NRS(Near Reflective Surface)라는 이 하단 방사형 저역 포트는 조그만 풀레인지 모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저음이 소형 냉장고를 타고 바닥으로 전달되어, 아랫층의 원룸 거주자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필자의 애장기 티볼리 모델 원을 연상시킨다.


티볼리 모델 원의 저역 포트, 인클로저 하단에 배치되어 있다

그래 저음은 역시 바닥을 치고 나와야 제대로지! 그 하고 많은 서브우퍼들이 다운 파이어링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를 관찰해보면 차리오의 고집은 충분히 공감을 받을만 하다.


130mm 페이퍼 콘파운드 콘은 67Hz라는 보수적인 주파수 레인지를 지니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LS3/5A나 그 변형들이 대개 70Hz의 저역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연상된다. 즉, 목소리 대역을 보다 호소력있게 듣기 위한 소형 북쉘프 스피커로서의 쓰임새가 기대된다. 대신 82.5dB이나 그 언저리의 어쿠스틱 서스펜션 방식의 스튜디오 모니터에 비해 87dB로 비교적 수월하게 구동될 수 있으리라고 보여진다. 제조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4옴의 임피던스에 평균 파워 60W 정도의 앰프를 권장한다.

청음, 링스(Lynx)를 듣다

차리오를 들어본다.​

​KEF 50주년 기념 음반과 도이치그라모폰의 클래식 샘플러, 메탈리카의 GARAGE INC.를 걸었다.

매칭된 앰프는 데논의 PMA520과, DCD520, 마그낫 MR780, MCD750 세트 그리고 오라노트 올인원 플레이어를 연결해 보았다. Lynx는 중후한 외관을 지녔지만, 그렇다고 고가의 스피커는 아니다. 물론 그 잠재력을 끝까지 뽑아내는 청음도 의미가 있겠지만, 실제로 Linx를 사용하는 유저군의 사용할 법한 음원소스와 앰플리파이를 매치하는 것이 오히려 합당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해외 리뷰에선 중고역의 존재영역을 살짝 강조한듯한 찰랑거리는 소리라는 평가와 함께 반대로 고역의 감쇄에 대해서 지적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데논 앰프와 오라노트를 사용했을 때의 첫인상은 비교적 특정 대역에 대한 강조감 없이 폭포수의 아래에맺힌 맑은 계곡물의 청자빛을 연상시키는 적절한 투명도와 약간은 낮은 온도감이었다. 따라서, 오히려 저음의 양감이 충분한 데논 앰프와의 매칭은 일종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다만, 출력이 높은 오라노트에서는 에이프릴 뮤직이 추구하는 기존의 청명하면서 정연한 밸런스와 기민한 트래지언트라고 할까? 북쉘프 스피커라서 더욱 그랬겠지만 또렷하게 각각의 악기와 보컬이 제자리를 잡고 있었다. 확실히 출력을 높이면 밀도감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이런 사이드 패널 방식의 인클로저 치고는 구동이 쉬워서 한 번 놀랐고 오라노트와 매칭시 수준높은 뉘앙스 표면과 이탈감 있는 강인한 사운드 텍스처의 조형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전혀 쟝르 편식을 느낄 수 없었는데 시험삼아 메탈리카의 GARAGE INC의 수록 음반을 재생했을 때에는 묵직하고 지저분한(?) 북미성향의 스레시 메탈을 나름대로 재해석한 빠르고 경쾌하며 신나는 (잉베이류의 바로크 메탈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의) 유럽풍 메탈로 바꾸고 있었다. 미묘한 차이는 말하지면 청색과 남색의 차이만큼 원본을 훼손하지 않고 맛깔스럽게 조미를 하고 있다.


정리하면 강한 출력을 요구하진 않지만, 앰플리파이어와 소스기기의 퀄리티를 감별하는 실력을 지녔기 때문에 진득하게 다양한 매칭을 시도해볼만한 북쉘프 스피커다. 필자가 이 스피커를 보유하게 된다면, 미국 앰플리파이어 전설적인 설계자 제임스 본조르노의 구형 수모(Sumo) 아데나 프리(Pre)와 나인플러스 파워앰프를 매칭해 보고 싶다.​


오디오 취미의 역정은 헛된 기대와 상상, 환멸의 수레바퀴를 맴도는 어리석은 욕망의 장난질일지 모른다.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필자의 바꿈질은 거의 정지된 상태다. 아직 오디오파일(Audiophile)의 수렁에 깊이 빠지 않은 음악애호가라면 바꿈질의 미망을 떨쳐버리기 위한 툴로써 차리오는 멋진 해결책이라고 보여진다. 여기서 다룬 링스도 좋고 톨보이형의 페가수스 역시 굉장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지금 안 것을 그때도 알았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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